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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기 외상거래 지킴이 `매출채권보험` 200조원 돌파 - 2004년 도입, 중소기업 상거래 안전망 확충 취지 공적 보험제도 - 거래처 부도 및 매출채권 결제 지연 미수금, 최대 80% 보장
  • 기사등록 2021-09-1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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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총액이 2004년 최초 도입 이후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 운영 구조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매출채권이란,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채권으로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 등 `외상 판매대금`을 의미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거래 안전망을 확충하는 제도로 신용보증기금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부도나 매출채권 결제 지연에 따른 미수금을 최대 80%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판매대금을 회수할 수 있고 외상거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금액은 2013년 56조원을 기록한 후 빠르게 증가해 2016년 100조원, 올해 8월 말 200조원을 돌파했고, 연간 인수금액 또한 2018년 이후 꾸준히 20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중기부는 기업의 매출채권보험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은행에서도 상품설명, 가입추천 등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협약보험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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