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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가석방 출소 "국민 비난·우려 알고 있다…열심히 할 것" - `국정농단 공모` 혐의 복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3일 서울구치소서 가석방 - 가석방 기간 동안 보호관찰, 징역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취업 제한
  • 기사등록 2021-08-13 18: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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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된 후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 부회장이 13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된 후 소회를 밝히고 있다.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복역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됐다. 지난 1월 파기환송심에서 법정구속으로 재수감된 지 207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가석방 기간 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되고, 징역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취업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날 이 부회장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저에 대한 비난과 우려,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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