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개포럭키아파트 재건축 `28층 아파트` 들어선다 - 강남구 도곡동 462번지 소재 2개동 8층 128가구, 남부순환로 인접 - 28층 이하 공동주택 1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 예정
  • 기사등록 2021-07-23 14:21:50
기사수정

1986년 준공된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아파트가 최고 28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자료=서울시)

23일 서울시는 전날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17 개포럭키아파트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도곡동 462번지 소재 개포럭키아파트는 2개동 8층 128가구 규모로, 남부순환로에 접하고 있으며 1986년 준공한 노후 아파트다.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10.53% 이하 ▲최고 층수 28층 이하(최고높이 85.2m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186가구(공공임대주택 1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을 적용한 최초의 소규모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된다. 운영기준에 따라 커뮤니티 지원시설, 친환경 건축물 및 공공임대주택 도입 등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계획도 수립됐다.

 

서울시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원불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도시계획시설의 정비 및 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흑석동 1-17번지(1081㎡)를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하는 계획으로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7-23 14:21: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
  •  기사 이미지 벼룩시장구인구직이 남녀 구직자 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의식조사 결과 구직활동의 이유로 67.1%가 경제적 …
  •  기사 이미지 국립나주병원,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시스템 시범 도입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_리뉴얼
국민신문고 수정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