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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장관 "4차 대유행…집단면역 형성 전 마지막 고비" - 거리두기 4단계 격상, 2주간 모임 및 외출 자제 당부 -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약 3배 증가
  • 기사등록 2021-07-09 18: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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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9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진행했다.

 

권 장관은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 뒤 "하반기 70% 백신 접종률 달성 전 마지막 고비가 왔다"며 "2주간 최대한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면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 확산세를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밀집된 장소에서 우연히 접촉해 감염되는 경우가 대다수고, 일상 공간에서 유행이 확산하고 있어 차단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주일 만에 수도권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도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변이 바이러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사회적 접촉 자체를 최소화하는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4단계는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단계로, 강도 높은 거리두기 조치를 실시해 지금의 유행 증가세를 꺾는 것이 조정안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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