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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2 제야의 타종행사 다채롭게 개최 대구시는 올해 제야의 타종행사에 LED 조명 은하수 동물농장을 설치하고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도 날리는 등 행사장은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포토존 설치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매년 12월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예술단 공연, 달구벌대종 타행, 희망의 불꽃쇼 등 제야의 타종행사를 해 왔다.

이번에 특별히 은하수 동물농장을 설치하게 된 것은 3만여 명의 시민이 운집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뿐만 아니라 연말연시와 설은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대구시민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은하수 동물농장은 대구수목원에서 국화전시회에 사용된 대구시조인 독수리를 비롯한 공룡, 코끼리, 사슴, 백조 등 동물모형 5종과 하트모형의 틀에 LED 은하수 조명을 설치한 것으로 시민 볼거리 제공과 포토존으로 활용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12월 17일부터 내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1일까지이다. 동절기 전력문제를 고려 에너지 절약을 위해 평일은 밤 9시까지, 공휴일에는 밤 10시까지 불을 밝혀 기존의 가로수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밤거리를 연출하는 등 컬러풀 대구의 이미지를 높인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제야의 타종행사에는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민 소원지와 풍선 날리는 행사도 병행한다.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풍선과 소원지를 써 당일 밤 9시 30분까지 행사장에 오면 헬륨가스를 무료로 주입해 준다.

대구시 홍성주 문화예술과장은 “제93회 전국체전을 명품체전으로 만들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3 계사년 새해를 희망과 설렘으로 맞이하기 위한 ‘제야의 타종행사’와 ‘희망의 불꽃 축제’, ‘은하수 동물농장’, ‘시민 소원지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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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8 1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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