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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에 시인 `곽효환` 임명 - 2024년 5월 13일까지 3년 임기, 대산문화재단 상무 재직 경험 및 중견 시인 - 한국문학 해외 소개, 세계화 등 다양한 연구, 현장 경험 등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지원
  • 기사등록 2021-05-14 10: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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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황희 장관은 14일자로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에 곽효환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4년 5월 13일까지 3년이다.

 

곽효환 신임 원장은 중견시인으로 대산문화재단 상무로 재직해 왔으며 그동안 한국시인협회 이사, 한국작가회의 이사, 문체부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위원, 서울국제문학포럼 집행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과 국제문학교류 사업 등을 진행하는 대산문화재단에 오래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번역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경영능력과 지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곽 신임 원장은 문학진흥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문학 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도 갖추고 있어 한국문학번역원 역점 사업인 한국문학 세계화와 문학 한류 확산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문학 해외 소개, 세계화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현장 경험, 문학계의 폭넓은 신망을 바탕으로 문학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곽효환 신임 원장을 중심으로 한국문학번역원이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담당하는 중추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의 맨부커상 국제부문 수상 이후 높아진 우리나라 문학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문학 한류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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