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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속 우수제품 對中수출 안팎 지원사격 - 부산시 전국최대 상설 화상상담장에 이어 중국 상해에 부산제품 상설전시관 마련 - 중국 국가급 전시관 상설전시로 맞춤형 바이어 발굴․연계 등 온․오프라인 지원시스템 구비
  • 기사등록 2021-04-16 0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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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19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들을 위해 중국 상해 현지에 부산제품 상설전시관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부산수입관 (사진=부산시)

올 5월에 개설 예정인 중국 상해의 부산상품 상설전시관은 상해 홍차오국제공항과 상해 고속철도역에서 2~3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킨텍스(KINTEX)와 유사한 상해 국가컨벤션센터 맞은 편에 위치한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에 개설된다.

 

상설전시관은 중국 현지 전문상사 법인의 적극적인 구애로 성사가 되었으며, 운영은 법인 측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우수 부산지역 업체를 모집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해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 (사진=부산시)

참고로 중국 정부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일환으로 대외시장개방정책에 따라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인 상해에 국가컨벤션센터를 건설하여 2018년부터 매년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회성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박람회장 바로 옆에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 부산시는 해외 현지에서의 상담 등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 서부산 지역(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 강서구 미음동 소재)에 온라인상담을 상시 지원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상설 화상상담장을 개소하여,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에 따른 지역기업들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금번 중국 상해 상설전시관 운영 지원을 통해서 중국의 최대 경제도시인 상해 현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온·오프라인을 겸비한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해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에는 프랑스,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등 세계 70여 개국의 국가관이 있으며 도시관은 일본의 오사카관에 이어 부산이 두 번째로 한국 도시관으로서는 유일하다.

 

상설전시관에 입주된 제품에 대하여는 온라인 상품몰 및 왕홍 홍보 등의 혜택이 있으며 전시품을 활용하여 중국 내 각종 수입박람회 참가 등에도 활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인 박민규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장은 “중국이 국가정책차원에서 진행 중인 국가급 전시관에 전시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 등에 대한 기본적인 홍보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전문 수입업체를 통하여 운영될 예정으로 전시된 부산제품에 맞는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연계함으로써 우수한 부산제품이 중국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과 관련하여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상해 부산상설전시관에 전시를 희망하는 부산의 기업을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공고 중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시범 사업 기간인 올해 8월까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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