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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시비와 모래시계 소나무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운전자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내 여행지는 태백산과 정동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방문하고 싶은 최고 국내 여행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11명의 응답자 중 62%(381명)의 높은 지지로 강원도에 위치한 태백산과 정동진이 1위로 선정되었다. 민족의 영산이라 일컬어지는 태백산은 사계절 중 겨울 풍경이 가장 멋스럽기로 유명하다. 산 곳곳에 수북히 쌓인 흰 눈과 그 위로 반사되어 반짝이는 햇살이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들에게 최고의 설경을 제공한다. 한편, 정동진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유독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는 곳이다. 해돋이를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장소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응답자들은 ”가족과 함께 태백산에서 겨울 눈꽃을 구경하고, 정동진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면 가장 훈훈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 “정동진에서 해뜨는 광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순간을 보내고 싶다”, ”겨울에 유난히 더 파랗고 맑은 동해 바다를 크리스마스에 구경하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이 밖에도 겨울연가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이 15%(97명)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힐링 장소로 손꼽히는 전남 담양의 죽녹원이 10%(67명)의 지지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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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3 14: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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