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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오페라, 가사가 들리네'를 마련했다. 27일(수)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빡빡한 일상 속 유쾌한 문화 회식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저녁이 있는 삶, 행복한 일상'이라는 콘셉트로 직장인들이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회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명 영화 속 오페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친절한 해설, 그리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연주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직장인들이 가사의 내용과 배경을 이해하고 감동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극장 무대가 아닌 소극장 카메라타(90석)에서 준비돼 공연 주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 가사가 들리네!' 시리즈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귀여운 여인'에 소개됐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아리아 '아, 그이 였던가'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 하소서' 영화 '쇼생크 탈출'의 '편지 이중창'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들이 준비돼 있다. 해설은 오페라 전문 음악코치 김민정이 맡으며, 전문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예술적 경험을 나누는 문화회식이 정착됨으로써 지역 공연예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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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3 16: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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