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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평화방송이 ‘대구cpbc 솔로이스츠’ 창단연주회 겸 신년음악회를 20일(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대구cpbc 솔로이스츠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 4명으로 구성됐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은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해 이스트먼`줄리아드`Mannes 음대에서 공부하고서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 초청연주를 하거나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활약했으며 현재 영남대 음대 교수로 있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프랑스 툴루즈 콘서바토리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쳤고 현재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감성을 깨우는 트럼펫 연주로 눈길을 끄는 성재창은 서울대 음대 졸업 후 스웨덴 말뫼음악원, 독일 뮌헨 국립음대를 거쳐 충남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역 무대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피아니스트 최훈락도 합류했다. 계명대 음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트로싱엔 국립음대에서 공부하고 계명대`안동대학교`대구예대 외래교수를 역임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음색과 정통의 테크닉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왔다.
이날 공연은 창단연주회를 겸한 신년음악회인 만큼 4명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독주와 앙상블 등 다양한 연주곡이 준비됐다.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비에냐프스키의 ‘폴로네이즈 브릴란테 1번’(바이올린),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프렐류드’, 솔리마의 첼로 독주곡 ‘외로움’
(첼로), 아일랜드 민요 ‘믿어주오, 이 모든 것이 변할지라도’, 벨리니 오페라 ‘노르마 주제에 의한 변주곡’(트럼펫), 리스트가 작곡한 ‘슈만의 <헌정> 주제에 의한 피아노’, 오페레타 박쥐 중 ‘비엔나의 밤’(피아노)을 독주로 들려준다. 또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과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 1번’을 앙상블로 연주한다.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은 최근 국내 정상급 연주자 가운데 가톨릭 신자로 구성된 앙상블 대구cpbc솔로이스츠를 창단하고 전문연주단체가 연주하는 곡으로 ‘하느님의 향기’를 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창단된 ‘대구cpbc솔로이스츠’를 주축으로 스트링 앙상블, 목`금관 앙상블과
‘대구 cpbc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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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0 1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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