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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시스템 시범 도입 - 정신건강 상담 접근성 향상에 따른 정신질환 예방 활동 강화 기대
  • 기사등록 2017-03-16 14: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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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상담 접근성 향상에 따른 정신질환 예방 활동 강화 기대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15일(수) ㈜구슬(대표 전성훈)과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구슬*은 스마트폰 기반의 온라인 상담 시스템인 힘(HYM : Heal Your Mind)을 개발한 기업이다. ㈜구슬은 힘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국립나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을 비롯한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주기관 대상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에 정신건강 플랫폼 힘을 도입할 예정이다.

*㈜구슬은 광주, 부산, 대전, 경기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 정신건강 플랫폼 ‘힘’을 제공하고 있음

서비스 제공 대상자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으며 자가 진단 후 그 결과를 정신보건전문요원에게 보내면 맞춤형 사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정신건강 플랫폼 힘은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많은 현실에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운영되므로 일반인들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이용률을 높여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나주병원은 올 한 해 동안 정신건강 플랫폼 힘을 시범 운영한 후 사용 방법 등을 개선하여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mind 클리닉 등 오프라인 상담실에 스마트폰 기반의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정신질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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