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제5회 수성구 평생학습 주간’이 개최된다.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평생학습에 걸맞은 체험활동과 세대통합 골등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38개 평생교육 기관들이 모여 수성구민 퀴즈대회, 수성못 스토리 여행, 지구사랑 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 디자이너 윤호섭 교수가 참석해 지진 예방과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 그리기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9일 한글날에는 초등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한글 실력을 겨루는 '세대통합 한글사랑 골든벨'이 황금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지역 문해 교육기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이 짝을 이룬 52개팀이 출전해 한글 받아쓰기, OX문제, 스피드 퀴즈 등 한글사랑 경쟁을 벌인다.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의 자세한 일정은 수성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lll.suseo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알림터(전화 666-32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