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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포스텍 이수영 대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포스텍 이수영 대표(오른쪽)가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으로부터 `이달의 기능한국인` 상장과 메달을 수여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 형성을 위해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수영 대표는 정보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광통신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해온 전문가로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수영 대표는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전자과를 졸업하고, 육군 3사관 통신장교로 입대해 정보통신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15년간 헌신했다. 군 복무 후에는 광통신 관련 회사에 근무했고,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1년 현재의 포스텍을 설립해 방산 분야 및 해외 수출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기술력에 대한 신념과 끈기로 국내 최초의 비접촉식 광 커넥터를 개발에 성공하며 K-방산의 해외 수출에 기여했다.

 

포스텍은 벤처기업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아 2012년 정보통신 분야 산업포장을 수여받았고, 국무총리 표창도 2회 수상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비접촉식 광 커넥터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그 위상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이수영 대표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2027년까지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3년 안에 생산 자동화를 추진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내수와 수출까지 판매를 확대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06년 8월부터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은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 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자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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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5 14: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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