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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자료집을 발간하여 보급하고 있다.

초등학교 대상의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교수 언어', 중`고등학교 대상 '행복한 수업을 위한 중등 인문정신 반영 교수 언어 자료집', 중등 수업들머리 인성교육 자료집인 '마음이 자라는 시간' 등이 그것이다. ☞ 맛있게 먹고 미친다이어트 하자

이들 자료집은 시교육청 역점 추진 과제인 '인문소양교육을 통한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실제 수업 속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구현해 보고자 개발됐다. 각 교과의 전문교사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집필`토론`검토`자문 등 6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TF팀은 교과별로 성취기준에서 인문학적 요소를 추출하여 정리한 후, 추출된 인문학적 요소와 관련된 동`서양의 인문학 이야기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각 성취기준과 연계시키는 방식으로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초등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교수 언어'는 교실 속에서 교사의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중심으로 개발했다. 31가지 상황별 실제 지도사례를 제시하면서 은유, 직유, 인용을 통한 말하기 등의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한 수업을 위한 중등 인문정신 반영 교수 언어 자료집'은 교과별 성취기준과 연계된 20~35차시 분량의 수업 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시별로 ‘생각 열기-생각 넓히기-공감 토크’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개발된 각 자료집은 교과 수업 시작 전 도입 자료, 혹은 교과 수업 내 실제 교과 지도 자료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등 대상의 범교과용 인성자료로 개발된 자료집으로서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선생님과 학생들이 수업 전에 한 번 생각해 볼만한 질문거리로 구성된 중등 수업들머리 인성교육 자료집 '마음이 자라는 시간'도 함께 개발해 단위 학교에 보급했다. ☞ 탄수화물 얼만큼 드시나요?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인성교육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학생 참여 중심 협력학습과 인문학적 사유가 펼쳐지는 수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수업을 통해 나누고 배려하는 인성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장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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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8 1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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