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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소극장열전>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7개 도시를 대표하는 극단들이 7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하는 연극축제다. 이는 전국의 연극인들이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아 만든 연극축제로, 침체된 대한민국 소극장과 연극의 예술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빠른 시기에 우리를 찾아왔다. 이번 <2016 대한민국 소극장열전>은 오는 7월 10일까지 대명공연문화거리 한울림 소극장에서‘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야기 세 가지’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연극을 선보인다.
극단 명태(전주)가 선보이는 공연은 <부치지 못한 편지>다. 일제강점기 시절 징병 후 기억을 잃고 일본 국립정신병원에 갇힌 조선인 김백식이 주인공으로 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 내용이 주가 된다. 공연은 7월 2일과 3일로 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작이기도 하다.
대구 대표로 참가한 극단 한울림은 7월 6일과 7일 뮤지컬 <55일>을 무대에 올린다. <55일>은 6.25 전투 중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 이야기를 다룬 역사 창작 뮤지컬로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미를 장식하는 연극은 극단 골목길(서울)의 <세일즈 맨의 죽음>이다. 무용극 형식의 공연으로 세일즈 맨인 아버지 윌리와 아들 비프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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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1 1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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