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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마다 마치 겨울이면 울리는 캐럴같이 5년째 우리 곁을 찾아오는 노래가 있다. 바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다.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Mnet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하면서 독특한 음색의 목소리로 이름을 알렸고, 2012년 정식 데뷔했다. 버스커버스커의 주역인 장범준은 2014년 솔로 앨범 1집 타이틀곡 <어려운 여자>를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3월에 공개된 <장범준 2집>은 연일 고공비행 중이다. 수록곡 <사랑에 빠졌죠(당신만이)>는 음원차트를 폭격하고 있다. 1만장 한정으로 출시된 CD는 당일 품절됐다. 중고 시장에서 이 음반의 시세는 현재 10만원을 훌쩍 넘는다. 콘서트 티켓 역시 진작 매진된 상태다.
이뿐만 아니다. 식당에서, 제과점에서, 약국에서, 편의점에서 그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의지와 무관하게 그의 노래를 듣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하루하루가 장범준이라는 이름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이번 전국 공연에서는 올봄 발매 예정인 장범준의 솔로 2집의 최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장범준 특유의 수더분한 입담과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 주옥같은 히트곡이 곁들여져 남녀노소 모두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기타 세션을 두지 않고 장범준이 직접 어쿠스틱과 일렉기타를 오가며 어쿠스틱, 블루스, 로큰롤 등 전곡의 기타를 직접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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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2 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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