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사랑한다 웬수야>는 첫 만남, 연애, 결혼, 가족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심리를 풀어낸 연극으로 남자가 알고 싶어 하는 여자의 속마음과 여자가 알고 싶어 하는 남자의 속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남녀간 사랑에 대한 심리를 해학적으로 풀어내 공연 내내 관객을 웃게 만든다.
놀라운 것은 이 연극이 2명의 배우만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극이 심심할 것이란 예상도 들지만 이 연극은 남녀배우의 실감 나는 연기를 통해 2인극의 스피드를 잘 보여준다. 무엇보다 사랑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해 밀고 당기는 남녀의 심리 싸움이 극의 긴장감과 스릴을 높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시놉시스> 사랑에 대한 운명을 믿는 한 여자와 외모와 쾌락적 사랑을 중요시하는 한 남자가 오랜 채팅을 해오다가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첫 만남에서부터 남자는 야한 농담으로 여자에게 노골적으로 들이댄다. 여자는 그러한 남자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능수능란한 남자의 매력적인 말과 행동에 여자는 왠지 모르게 마음이 끌린다.
둘은 티격태격하며 연애하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게 된다. 어떻게 하다 보니 아이가 생기고. 남자는 여느 아버지처럼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가장이 된다. 여자는 그런 남자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동반자 역할을 하며 평범한 가정생활을 이뤄나가는데….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3-23 10:14: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
  •  기사 이미지 벼룩시장구인구직이 남녀 구직자 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의식조사 결과 구직활동의 이유로 67.1%가 경제적 …
  •  기사 이미지 국립나주병원,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시스템 시범 도입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_리뉴얼
국민신문고 수정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