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운영 -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 위원 및 단지별 추진 주체 참여를 통한 신속한 정보제공`공유 및 양방향 소통 강화 목표
  • 기사등록 2024-01-10 11:50:01
기사수정

서울 노원구가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위해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 <재건축 · 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운영

노원구는 지어진 지 30년 이상된 아파트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이다. 2023년 기준 55개 단지, 7만 4천여 세대이며, 인구로는 약 17만 명, 구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이른다. 그간 수도관 노후로 인한 녹물, 층간소음, 주차장 부족 등 정주 여건 악화에 따른 인구 유출 문제를 앓아 왔다.

 

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재건축`재개발 추진주체, 관련 민간 단체, 전문가 등을 포함한 전국 최초 민관협의체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을 구성하고 정비사업의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신속추진단 중심의 추진역량 강화 및 양방향 소통`선한 영향력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해온 재건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는 포럼을 통해 참여자들의 관련 지식 축적 및 대응력 제고와 재건축·재개발을 이끌 새로운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노원평생교육원 2층 소강당 또는 구청 6층 소강당에서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약 90분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하고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재건축 분야와 관련된 제반 사안을 다루며, 포럼이 시작되는 이달 17일에는 광운대학교 박태원 교수가 발제를 맡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영향 및 노원구의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원활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위한 시 조례 개정에도 앞장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을 이끌어 내고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융자 사업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 선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상계임광아파트와 전국 최초로 협약을 체결해 융자를 시행한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 재건축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열망하는 구민들의 소망이 속도감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1-10 11:50: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
  •  기사 이미지 벼룩시장구인구직이 남녀 구직자 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의식조사 결과 구직활동의 이유로 67.1%가 경제적 …
  •  기사 이미지 국립나주병원,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시스템 시범 도입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_리뉴얼
국민신문고 수정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