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보수교육’ 성료
  • 기사등록 2016-01-05 13:20:58
기사수정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개발원’)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고품질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15년부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2017년까지 375만 명의 인력수요가 예상될 만큼 국내 전 산업 분야 중에서도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사회서비스분야 특성상 사람 중심의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므로, 사회서비스의 품질은 수행인력의 역량에 의해 좌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보건복지부의 위탁으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인력에 대한 보수교육을 기획하여 연중 운영하였다. 특히 교육참여 여건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영세성과 제공인력의 근무환경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교육 및 주말교육을 진행하는 등 정부 3.0 취지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교육참여가 어려운 제공인력들이 비교적 원활하게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연간 4,369명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본 교육은 크게 ‘산모신생아’, ‘가사간병’, ‘지역사회서비스’ 3개 분야로 나뉘며, 사회서비스제공기관 대표자와 제공인력을 구분하여 교육하였다.

대표자교육은 ‘사회서비스 이해’,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등 사회서비스의 특성과 공공성의 이해를 통해 고품질 사회서비스제공이 주는 효과와 영향에 대한 시사점을 전달하였고, ‘사회서비스 관련 법체계’, ‘인사·노무 관리’ 교육으로 시설관리와 운영에 대한 직무교육을 하였다.

제공인력교육은 ‘의사소통기술’, ‘돌봄서비스’, ‘푸드테라피’ 등 현장업무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중심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최적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하였다.

개발원은 이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보수교육’을 통해 사회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업무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회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종사자의 자존감 향상과 서비스의 공공성 인식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개발원은 다가오는 2016년에도 사회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의 역량개발을 위한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고품질 사회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해 나갈 것이다.

류호영 원장은 “본 교육이 고품질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인력 양성 및 사회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 기여를 통해 정책목표 달성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6-01-05 13:20: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
  •  기사 이미지 벼룩시장구인구직이 남녀 구직자 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의식조사 결과 구직활동의 이유로 67.1%가 경제적 …
  •  기사 이미지 국립나주병원,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시스템 시범 도입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_리뉴얼
국민신문고 수정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