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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불의 흥행 수익을 거둔 <다이버전트> 시리즈가 두 번째 이야기로 찾아온다. 영화의 제목인 <인서전트>는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권력에 맞서 평화를 일으키려는 사람, 즉 여주인공을 의미한다.
전편인 <다이버전트>가 다섯 분파로 나뉜 미래 세계와 그 안에서 정체성을 찾는 여주인공 트리스에 집중되었다면 <인서전트>에서는 좀 더 커진 세상에서 일어나는 분열을 그린다. 즉 전편에서 만들어놓은 세상을 이번 <인서전트>에서 파괴해 새롭게 재창조하면서 다음 시리즈(얼리전트)에 대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놓았다.
영화 속 세계는 지식의 에러다이트, 용기의 돈트리스, 평화의 애머티, 정직의 캔더, 이타심의 애브니게이션이란 5개 분파로 사람들을 구분해 통제하는 미래사회다. 그러나 이 다섯 분파에 모두 속하는 동시에 또한 속하지 않는 이들이 바로 다이버전트다.
<인서전트>에서는 세계의 비밀을 품고 있는 상자가 발견되는데, 이 상자는 특별한 다이버전트가 다섯 분파를 상징하는 다섯 가지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열린다. 이에 다이버전트인 주인공 트리스는 다섯 개 분파의 특징대로 다섯 가지 상황의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거친다.
그야말로 상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다이내믹한 다섯 개의 시뮬레이션 전쟁의 시작이다. 특히 이 과정이 마치 <인셉션>의 꿈 속의 꿈처럼 상상인 듯 현실인 듯 경계를 허무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펼쳐져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한다.
쉐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 케이트 윈슬렛, 나오미 왓츠, 매기 큐, 안셀 엘고트, 마일즈 텔러, 조니 웨스턴, 대니얼 대 킴 등이 출연하며,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다채로운 영상 속에 독특한 설정과 화려한 액션을 스피디하게 담아냈다.
또 화려한 액션과 함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정부에 대항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또 인간에 대해 고찰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놉시스> 지식의 에러다이트, 용기의 돈트리스, 평화의 애머티, 정직의 캔더, 이타심의 애브니게이션. 다섯 개의 분파로 사람들을 구분해 통제하는 미래사회. 그러나 이 다섯 분파에 모두 속하는 동시에 또한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있었다. 이들 다이버전트들이 정부로부터 사회체제를 와해시킬 위험한 부류로 지목되면서 특별한 운명을 지닌 트리스(쉐일린 우들리) 역시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최고 권력자 제닌(케이트 윈슬렛)의 음모에 속았지만 자신 때문에 엄마와 아빠, 친구를 잃었다는 슬픔에서 분노로 가득한 트리스. 함께 도망친 연인 포(테오 제임스)와 정부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분파체제를 거부한 무분파들을 만나 반란군 인서전트를 조직해 전쟁을 시작한다.
한편 제닌은 그들 세계의 비밀을 품고 있는 상자를 찾는다. 창시자들의 메시지가 담긴 이 상자는 특별한 다이버전트가 다섯 분파를 상징하는 다섯 가지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열리고, 트리스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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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7 1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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