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채용공고는 효성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해 하반기 공채시즌인 7월부터 10월까지 등록된 채용공고 중 조회수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효성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공고가 조회수 24만 7689회로 1위에 올랐다.
이어서 ▲LS그룹의 2015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 모집(19만 7028회) ▲이수그룹의 201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19만 4445회) ▲농심그룹의 하반기 경력·신입사원 채용공고(19만 1954회)가 상위권이었다.
그 다음으로 ▲롯데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16만 8655회) ▲두산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16만 6435회) ▲CJ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16만 4581회) ▲IBK기업은행의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공고(16만 71회) ▲ 이디야의 이디야커피 신입사원 공채(14만 8052회) ▲동부그룹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14만 4470회) 등의 순으로 조회수가 높았다.
한편 1일 평균 조회수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국전력공사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2만 7272회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그룹의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2만 6616회) ▲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하반기 공개채용(1만 8976회) ▲IBK기업은행의 카드설계사 모집(1만 7279회) ▲CJ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1만 4962회) ▲제주항공의 하반기 공개채용(1만 2965회)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결과를 살펴보면 상위 조회수 공고가 모두 신입사원 채용이 차지했듯이공고 종류별로는 신입 모집이 96%(중복허용)로 경력(35%)보다 열람한 횟수가 많았다. 또 대기업 채용공고를 열람한 비율이 중소기업 채용공고를 열람한 비율보다 월등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