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쌀값 정책에 항의하며 손팻말을 흔드는 시위를 벌였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윤 정부의 쌀값 대책을 촉구하며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쌀10만 톤 (시장)격리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앞서 우 위원장은 지난 22일 비대위 회의에서 "약 10만 톤 정도만 추가로 쌀을 격리하면 쌀값이 안정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며 "추석 전에 시급하게 쌀을 격리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