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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텔레파시로 현대 도시인의 생태 감수성을 깨울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 체험전>이 대구를 찾아왔다.
야생에 대한 관심과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 생태계 보존 프로젝트에 공헌해온 그렉 뒤 토이, 마리나 카노, 피터 채드윅 등 세계 최고 야생 사진가들의 주요작품 100여 점이 소개된다.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뒤에서 조용히 야생동물들을 관찰하며 그들의 내면을 오롯이 담아낸 전시작들은 현대사회가 억압해왔던 인간의 야생적 본능을 관조할 수 있는 사색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작품은 하늘의 새, 땅의 동물, 물가의 동물 등 6개의 주제로 구분해 선보인다. 작가들은 마치 누군가 일부러 연출한 것 같은 동물들의 낯선 표정과 자세를 사진으로 포착했다. 감상이 어려울까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사진마다 자세한 설명을 붙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직접 야생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이벤트 공간 포토존에서는 실감 나는 초원을 배경으로 실제 크기의 얼룩말에 올라 멋진 사진을 찍어볼 수 있고, 아트숍에 함께 전시된 다양한 종류의 동물 인형과 재미있는 포즈를 연출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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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7 15: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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