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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사랑하는 가수, 고 김광석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뮤지컬이 대구를 찾아왔다. 이미 지난 서울공연에서 앵콜공연은 물론 전체 관객 평점 9.7을 기록하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는 이 공연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어쿠스틱 콘서트의 감성을 뮤지컬로 완벽하게 구현한 쥬크박스 뮤지컬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시놉시스> 서울 대학로의 어느 소극장. 17년전 철없는 대학시절 김광석의 노래가 좋아 시작했던 그룹사운드 블루 드래곤즈 멤버들이 다시 뭉쳐 콘서트를 열게 된다. 콘서트 중 옛 추억의 책장을 넘기듯 서로가 기억을 더듬어간다. 대학시절 이풍세는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며 노래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고 친구들과 결성한 그룹사운드 블루 드래곤즈 리더로 군입대 전 대학 가요제에 참가해 선영과의 사랑을 확인도 하고 대상까지 받는다. 군대에 다녀 온 풍세는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의 전화로 어머니가 위중하단걸 알게 되고 고민하던 중 대형기획사의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고 풍세는 그 제의를 받아들이게 되고 이를 걱정하던 선영과 헤어지게 된다.
그 후 블루 드래곤즈의 친구들은 각자의 꿈을 위해 살아가고 풍세는 보이밴드로 대중음악에 도전했으나 맞지 않는 옷을 입었던 것처럼 실패를 맞보게 된다. 꿈은 자꾸만 멀어져간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풍세는 단순히 먹고 살기위해 몸부림을 친다. 선영은 풍세를 찾아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선영은 풍세의 재기를 돕기 위해서 블루 드래곤즈 멤버들과 함께 꿈을 포기한 풍세에게 가수의 길을 다시 걷게 하기위해 콘서트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기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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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30 18: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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