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대구에 문 열어 - 동대구밸리에 비수도권 1호…24시간 개방, 원스톱 지원
  • 기사등록 2013-08-23 17:33:10
기사수정


...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의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23일 대구 동대구벤처밸리에 문을 열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중소기업청이 창업수요가 큰 스마트IT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각 1개교씩 설립하는 것으로 비수도권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유일하게 대구에서 개교하게 됐다.
시는 경북대와 함께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운영을 위해 류성걸 국회의원의 협조를 얻어 구 대구경북세관본부(동구 신천동 103번지) 건물을 자산공사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창업지원 전용시설을 마련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24시간 개방과 광대역네트워크 및 정보인프라 구축, 기숙사 등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을 통해 스마트IT 분야 창업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개교하는 대구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지역뿐 아니라 비수도권을 포괄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대구가 스마트IT 창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개교와 함께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제1기 입교자 선발을 완료하고 입교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교육, 멘토링, 공간 제공, 사업화 지원 창업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내년 2월까지 국비 35억원 등 총 48억 원이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1기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입교자(팀)는 45개팀 약 80명이며 이와 별도로 창업자들이 창업할 기업에서 올해 말까지 약 1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개교를 계기로 동대구벤처밸리가 세계적인 스마트기업 창업허브로 도약해 앞으로 대구벤처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중소기업청, 경북대는 23일 오전 대구경북세관 후적지에 김 시장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류 의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개교식을 열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8-23 17:33: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
  •  기사 이미지 벼룩시장구인구직이 남녀 구직자 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의식조사 결과 구직활동의 이유로 67.1%가 경제적 …
  •  기사 이미지 국립나주병원,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시스템 시범 도입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_리뉴얼
국민신문고 수정
인기 콘텐츠+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