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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160여 개 평생교육기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이 19일 대구대학교로 지정됐다.
경상북도는 이날 대구대를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앞으로 경북도와 각 시`군, 출자`출연기관, 대학, 공공도서관 등 경북지역 160여 개 평생교육기관을 총괄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또 평생교육 종사자 연수, 정책연구 조사, 평가`컨설팅 등 지역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9일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의 ‘201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진흥원이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4천만원을 확보, 진흥원 운영에 지원키로 했다. 앞서 5월 경북도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사를 다수 확보하고, 경험이 풍부한 대구대를 진흥원으로 지정하기로 심의했다.
대구대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교육부의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활성화사업 및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평생교육사도 지금까지 727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기반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고 있다.
진흥원은 평생교육사 5명 이상을 포함해 8명 내외 인력으로 운영하며, 지정 기간은 2년으로 연장할 수 있다. 진흥원장은 대구대 총장이 겸임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진흥원 지정을 계기로 인생 100세 시대에 도민 누구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 배움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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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2 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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