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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제67회 식목일과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나무 나눠주기’행사를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대구수목원은 3월 20일과 21일 제2주차장에서, 중구는 16일 중구청 주차장, 동구는 16일 동구청 내 열린 마당, 서구는 16일 평리공원, 남구는 21일 남구청사 내, 북구는 16일 구암동 운암지 일원, 수성구는 21일 수성구민운동장, 달서구는 21일 학산공원 주차장, 달성군은 22일 화원·다사·논공읍사무소, 현풍면사무소에서 나눠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실수종인 매실나무, 석류나무를 비롯해 이팝나무, 산수유나무, 라일락, 남천 등 30,000 그루를 1인당 2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분양받은 나무는 당일에 심은 후 반드시 충분한 물을 주는 등 식재 후 관리가 중요하다.

대구시는 1996년부터 푸른대구가꾸기사업의 목적으로 시작한 나무 나눠 주기 행사로 2011년까지 100만 그루를 분양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새봄을 맞아 화려한 봄꽃을 만끽하기 위한 봄꽃 나들이도 좋지만 각자의 나무를 가져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봄에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장을 찾아 나무를 무료로 분양받거나 가까운 식물원에서 나무를 구매해 각자의 소중한 희망을 담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보는 것을 권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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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3 23: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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