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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따릉이 6000대 확대…규모 늘릴 것" - 올 연말까지 3000대, 내년 3000대 추가…총 4만 3500대 운영 - 주민센터, 경찰서 등 접근성 높은 공공용지 활용, 대여소 250곳 및 거치대 3000개 추가 설치
  • 기사등록 2021-10-22 17: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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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시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앞 따릉이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따릉이 이용자들을 만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는 22일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내년까지 총 6000대 추가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중구 세종대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앞 따릉이 대여소를 찾아 직접 따릉이 이용자와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따릉이 신규 도입 중단은 사실이 아니라며 "따릉이 시즌2로 공공자전거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불편 사항은 전수 조사해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따릉이를 6000대 신규 도입해 총 4만 3500대로 운영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3000대, 내년에는 3000대가 추가된다. 공원과 주민센터, 경찰서 등 접근성이 높은 공공용지를 활용해 대여소 250곳과 거치대 3000개도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따릉이 내년 신규 구매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이 드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임 시장의 치적사업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에 따른 진화작업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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