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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일자리공시제 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대구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1년 지역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2012년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 행사’에서 사업비 1억 원을 받는다.

대구시는 작년 한 해 동안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로 더 큰 대구 건설’을 비전으로 5만 5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정역량을 결집했다. 그 결과, 약 6만개(정규직 일자리 1만 1천, 서민복지 일자리 4만 9천, 목표대비 109% 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11년 2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 일자리공시제 심사위원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지역 중견기업 및 유망기업 집중 육성, 1사 1인 고용창출운동 및 사회적 기업 육성,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등 민관이 협력해 55,8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직업 훈련분야에서는 전문기술인력 맞춤형 인력양성, 특성화고 맞춤형 인력양성, 정규직 전환형 기업인턴 사업에서 4,4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취업률은 평균 75%의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한 점.

또 대구 노사민정 대 협력 선언을 통한 적극적 노사중재와 노사 조정해결 특별기구 운영을 통한 노사갈등 분쟁 사전예방 등 노사안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고용노동부 주관 ‘11. 12월 노사민정협력분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폐원단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개발·생산·유통하는 지역특화 리사이클 밸리 구축사업이 ‘11. 9월 “최우수상”을 수상한 점.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10년 말 8.7%였던 청년실업률이 ‘11년 말 5.6%로 개선돼 전국 대비 청년실업률이 중상위권 도시로 진입한 것이 이번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대구시는 올해에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일자리 대구를 건설하기 위해 7만 2천 개(정규직 일자리 1만 1천 개, 서민복지 일자리 6만 1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작년 한 해 열악한 지역 여건에도 시장을 포함한 대구시 전 직원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고, 특히 지역의 경제계, 노동계, 언론계, 학계 및 민간단체가 중심이 된 범 시민적인 노력이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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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3 2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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