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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정부 예산에 ‘대구 모바일 게임센터 구축’ 10억 원,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 축제’ 3억 원이 각각 반영돼 지역 게임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최근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급변하는 게임산업 환경에 발맞추어 대구시는 2013년도 정부예산에 ‘대구 모바일게임센터 구축’ 사업비로 10억 원을 지방 최초로 확보했다.

확보된 사업비는 우수한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갖고 있으나,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과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 게임의 역기능을 해소하고 순기능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 축제(e-Fun)’ 사업비로도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 축제’는 확보된 국비에 시비 3억 원을 더해 총 6억원으로 올해 컬러풀 축제 기간인 10월 경 엑스코 및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게임을 주제로 하는 뮤지컬, 패션쇼, 음악 공연과 도심 RPG(역할수행게임) 등을 할 계획으로, 게임과 지역의 공연 인프라를 접목해 기존 게임 행사와는 색다른 멋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국비 예산 확보는 지역 모바일 게임의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게임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게임의 순기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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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08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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