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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교 개선 후대구시는 노후화된 신천 교량하부 벽면을 개선해 신천을 산책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산책로 제공과 아름다운 도시공간을 창출코자 수성교·대봉교 하부 벽면에 디자인 벽화를 조성했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어둡고 침침한 수성교(248㎡)·대봉교(167㎡) 하부 벽면에 디자인 벽화를 조성, 산책로의 환경을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개선했다.

이번에 추진된 디자인 벽화는 경북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과 학생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직접 그리기에 참여해 수성교 하부에는 심플한 디자인 패턴을, 대봉교 하부에는 대구 이미지를 주제로 각각 벽화를 제작했다. 특히 대봉교 하부는 중구 게이트볼연합회가 연습장 및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개선 효과가 더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에는 시범적으로 교량 하부 디자인 벽화를 제작했으나 개선효과가 크고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낡은 시설 개선 대상 조사를 통해 노후벽면에 대한 개선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노후화된 교량 하부의 벽면에 대구를 느낄 수 있는 벽화를 제작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정겨운 거리로 다가갈 수 있고 자연과 함께하는 볼거리 있는 도시풍경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성교 개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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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2 20: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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