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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첫 구립도서관 평생학습 산실로 최성문 기자 2018-01-26 15:39:38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남구 첫 구립도서관인 대명어울림도서관을 26일(금) 개관한다. 대명어울림도서관은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두류공원로 38-1 구(舊) 남대구등기소 자리에 대지 340㎡, 연면적 675.3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어린이자료실, 어울림마당 ▷2층 종합자료실 ▷3층 다목적강당, 강좌실 1 ▷4층 사무실, 강좌실 2 등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 공간에는 퍼걸러, 벤치 등 휴게시설도 조성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8천400여 권의 분야별 최신 도서도 확보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어린이자료실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는 분기별로 8~10주 과정으로, POP(글자모양 공예), 독서논술 지도사 과정, 즐거운 살림, 어린이 중국어 및 역사교실 등을 운영한다. 독서 및 어학, 교양강좌, 취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내 다목적 강당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3시에 어린이 영화를,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에 가족(일반) 영화를 선착순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다목적 강당 등 도서관 이용을 희망할 경우 사용 예정일 10일 전까지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대관도 가능하다.
개관일인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영화로 보는 추억여행’을 주제로 개관 특강도 열린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대명어울림도서관을 통해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하는 도서관 거점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남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청은 4월 이천어울림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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