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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봉도서관, 2016년 겨울독서교실 ‘자유롭게 화가처럼 상상하기’ 운영 최수정 기자 2016-01-08 16:40:51

인천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수봉 자.화.상.(자유롭게 화가처럼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박종채 그림책 작가와 함께 비구상 미술을 배워보고 자화상을 그려보면서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비구상 미술이란, 형태가 갖춰지지 않은 기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드러내 보이는 것으로 추상미술이라고도 한다. 비구상 미술을 활용한 그림 수업은 실력과 관계없이 자신이 느낀 것을 빠른 시간 내에 표현한다는 점에서 그림에 자신 없는 아이들도 재밌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미래의 자화상을 장래희망과 연결 지어‘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고, 장차 되고 싶은 직업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부모의 선택에 의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의 욕구에 집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봉도서관 윤가영 사서는 “곧 새로운 학년이 되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고민해보고, 이를 자화상으로 표현해보는 겨울독서교실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더 나아가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lib.or.kr) 참조 및 전화(032-870-9100, 9133)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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