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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탄생 80주년 기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최성문 기자 2015-04-16 09:28:2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에서 성서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소설이자, 세계적으로 12억 명이 관람한 영화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로 제작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2003년 프랑스에서 초연됐고, 9개월 만에 9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원작 소설 탄생 80주년을 맞는 올해 아시아 초연을 대구에서 펼친다.
톱클래스 출연진 및 원작의 탄탄한 작품성에 더해 뮤지컬 넘버, 안무, 의상도 주목할 요소들이다. 뮤지컬 넘버는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인 <로미오 앤 줄리엣>을 제작한 작곡가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이 전곡을 작곡해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완급 조절을 자랑한다.
<시놉시스> 미국 남부 대농장의 장녀 스칼렛 오하라는 도도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마을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정작 그녀의 마음에는 오직 애슐리 윌크스뿐이다. 일촉즉발의 남북전쟁, 애슐리가 멜라니 해밀튼과 결혼한다는 소문에 스칼렛은 애슐리에게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고, 이 모든 걸 레트 버틀러에게 들켜 버리고 만다. 스칼렛은 홧김에 멜라니의 오빠와 결혼하지만 그는 전쟁에서 전사하고 그녀는 애슐리를 만나기 위해 애틀랜타로 향한다. 그곳에서 묘하게 신경을 건드는 레트와 재회를 하고, 점점 전쟁의 포연이 애틀랜타까지 향하자 스칼렛은 어머니가 있는 자신의 땅 타라로 가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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